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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 1주차 오랜만에 작성하는 게시글이다 그간 창업도 하고 (망해가고 있지만) 더욱 많은 장비를 질렀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는 라우텐 LS-208 아폴로 트윈 x 선더볼트 Heddphone2 Smsl Do400 Xduoo XD05 bal ifi go pod orivati oh700vb + 짜잘한 이어폰 맥북 프로 정도 되었다. 이 근거 없는 지름의 이유는.. 23년전 어느날 이어폰을 들었는데 피아노 소리가 한쪽에서만 나서 귀에 문제가 생긴줄 알고 병원을 갔었다. 귀는 멀쩡했고 나중에야 피아노가 스테이지의 정중앙에 위치해있지 않아서 다른쪽이 조금 더 크게 들렸다는걸 알게되었다. 생각보다 내가 귀에 민감하다는걸 알았고 게임을 하다가 만난 친구 두명은 음악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각각 음반을 냈었다. 노이즈 패턴과 베..
보컬 수업 #2 약 8~10번의 보컬레슨을 들었는데 확실히 객관적인 시점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좋았다. 곡은 에피톤 프로젝트 첫사랑 - 성시경 너의모든순간 -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로 왔으며 나쁜 습관이었던 끝의 음정이 늘어짐, 호흡, 소리의 공명 위치가 개선된 것 같다. 곡에 따라서 발성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건 호흡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 지고 성대는 기도에 붙어있는(?) 근육이라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움직일수 없는 근육이기에 목 주변의 근육을 활용해야 하고 그렇기에 턱과 목의 경직된 근육을 잘 풀어주고 호흡의 압력을 원하는 만큼 유지한채 성대를 잘 붙여주면 대체로 소리가 나는것 같다. 또 소리를 공명하는 위치는 목에서는 후두가 아닌 내려오다 보면 옴푹 파이는 곳 근처에 성대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
엘탁스 모니터 3 Eltax Monitor 3 구입기 근 2년간 고민했던 엘탁스 모니터를 구매했다. 미뤄졌던 첫번째 이유는 둘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었고, 두번째는 정말로 크게 소리가 다를까 하는 의심이었다. 마침 와싸다 닷컴에서 한가위 할인으로 13만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나중에 중고로 팔아도 크게 손해보지 않고 판매 할 수 있을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스피커 아래에 뾰족한 스파이크와 동전같이 스파이크를 받쳐주는 슈즈가 한쌍으로 왔다. 따로 사면 몇만원인데 같이 들어있어 구성품이 좋다 이 스피커는 바이패스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한다. 사실 이 체급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지만 우측의 납작한 점프 철판대신 무산소 동선으로 연결해 주었다. 저급한 품질로 음질이 열화 될수 있다고 한다. 바나나 단자에 케이블을 피복하여 연결했다. 사실 바나나 단자는 스피커 간에 케이블을 ..
다시 시작한 보컬 수업 #1 부비동과 빈두와 머리위로 공명한다 압력을 주면 목소리가 찌그러진다 가는길을 막아서 인위적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지말자 끝을 늘리는것이 아닌 놓아주는것 잡으려고 하지 말고 두면 잔향이 생긴다 위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을 부를때의 나의 원초적인 발성법이었다 정확히는 느낌이나 감각을 놓지 않기 위해 적었던 것인데 방법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다시 레슨을 받게 된 이유는, 레코딩 할 때 허용되는 소리의 크기와 내는 소리의 음정이나 느낌은 얼추 비슷한데 왜 발음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고 부를 때 호흡이 부족한지 궁금해서였다. https://youtu.be/3w5iMGSHvsE 5개월 만에 만난 보컬쌤은 반가웠고 내 질문에 답을 내려주었다. Q1 : 녹음 할 때 마이크 소리는 어떻게 해야 좋..
보컬 수업 톺아보기 2020년 1월 3일 * 호흡 * 발성법 * 호흡으로 노래하기 # 복식호흡을 할 줄 알아야 노래를 잘합니다 # 공기가 배꼽아래쪽에서 레이저 쏘듯 [뽑아내는 느낌]으로 # 당연히 복식호흡을 활용하면 호흡이 아껴진다 ㅡㅡㅡㅡ 노래는 결국 뱉어주는 컨트롤 # 복식 [호] => 배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는 느낌은 멀리 있는 촛불을 끄듯 => 주먹을 쥐고 불어보면 느껴진느 힘 ※ 핵심요약 1. 호흡은 아래쪽 배꼽 아래쪽으로 나가는 이미지 2. 주먹을 불어보면 느껴지는 힘을 키워두자 3. 목소리는 목에서 나온다 목에서 출발하여 배꼽까지 내려가기 4. 평소에 스타카토 연습을 해둡시다 이 힘이 나중에 소리를 내는데 있어 도움을 많이 줄겁니다 1월28일 수업일지 * 복식 호흡 복습 * 호흡 연습 후에 기합넣는 연습으로 호..
콤피라이프 저세상 쿠션감 몰랑말랑 바디필로우 옆구리가 왠지 허전하고 구입했던 퀸사이즈 침대가 너무 넓어서 일까 일년간 고민하던 바디필로우를 지르고 말았다 왠지 편의점에서 왕꿈틀이 사면 마주칠것같은 비주얼 그레이(침대보)+차콜(이불)+바디필로우(연그레이)의 칙칙한 삼종세트가 완성되었다 이 제품을 구매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150cm의 긴 크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피부에 닿으면 간지러운 폴리에스터가 아닌 면 재질이어서 좋았고 세번째는 같이 오는 전용 세탁망이었다 요즘도 가끔 와디즈에서 펀딩에 참여하는데, 이 왕꿈틀이 제작사도 참여 했었던 모양이다. 리뷰를 달아야 할것만 같은 꼼꼼한 손글씨가 좋았고 추가로 부탁드린 솜도 넉넉하게 넣어주셨다. 잠깐 머리를 대고 누웠는데 폭신한것이 아주 좋았ㄷㅏ.. Zzzz
LG sky Oled 스탠드 4년전 시계회사에 다닐때 눈건강을 염려해서 처음 구입해보았던 Oled 스탠드입니다. 서울대에서 사용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예상외로 이쁘게 잘 만들어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빛이 내리쬐어야 하는데 이전에 한달 배운걸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ㅜㅜ 실제 불빛 색감은 약간 더 노란빛을 띕니다. 불빛색 외에는 실제와 거의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이제는 디자인계열에서 커피로 업종이 바뀌어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계공구와 파이로트 잉크 펜촉은 같이 일했던 동료에게 갔고, 체리키보드는 아직 제 곁에 잘 남아있습니다. 스탠드는 제 모니터 옆에서 따듯한 색감의 빛을 비춰주고 있는데, 자연광이라 눈이 아프지 않아서 잘 구매한것 같아요 당시에 18만원에 구매했고 그동안 사용해본 결과로는 각도가 조절되..